
[3편] 떡볶이 유튜브 광고, 먹방 시청자를 사로잡아 야식 주문을 폭주시키는 법
사장님, 안녕하세요! 한 주간 가게 운영은 어떠셨나요?
든든한 마케팅 파트너, 바닷 (BADOT, 1hcopick)입니다.
지난 2편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키워드”와 “광고 문구” 작성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사장님께서는 글자로 고객을 설득하는 강력한 무기를 갖추셨어요.
하지만 우리가 파는 건 바로 ‘떡볶이’입니다. 과연 글자만으로 이 매력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오늘부터는 남은 3편의 포스트를 연속으로 발행하여, 사장님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모든 비법을 남김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3편을 시작하겠습니다!
1. 유튜브 광고: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식욕 자극제
요즘 사람들, TV보다 유튜브 더 많이 보는 거 아시죠? 특히 “먹방”, “요리” 채널은 우리에겐 최고의 광고판입니다. 왜냐하면 그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먹을 것”에 정신이 팔려있는, 가장 확실한 잠재 고객들이기 때문이죠.
누구에게 보여줄까? (타겟팅)
우리는 아무에게나 광고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떡볶이 먹방”을 검색해서 보거나, “백종원 레시피” 채널을 구독하거나, 최근에 배달 앱을 자주 이용한 사람들에게만 우리 떡볶이 광고를 콕 집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정말 똑똑하죠?
어떤 영상을 보여줄까? (15초의 승부)
광고 영상은 길 필요가 없습니다. 15초에서 30초면 충분해요. 제가 “주문 폭주”를 유발하는 영상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 초반 5초 (시선 강탈): 소리를 먼저 들려주세요!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는 소리와 함께, 화면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볶이가 클로즈업됩니다. 다음 순간, 젓가락이 들어와 치즈를 쭉 늘어뜨립니다. 이 5초 안에 고객은 스킵 버튼 누르는 것을 잊게 됩니다.
- 중반 5초 (감정 연결): 맛있게 완성된 떡볶이를 사람들이 정말 행복한 표정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하루 스트레스, 이 매운맛으로 확 날려버리세요!” 같은 자막으로 고객의 감정을 건드려주세요.
- 마지막 5초 (행동 유도): 마지막으로, “영상 속 바로 그 떡볶이, 지금 주문하기”라는 명확한 메시지와 함께 클릭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2. 배너 광고: 고객을 따라다니는 “미니 간판”
고객이 우리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주문하지 않고 나가는 경우, 정말 아쉽죠? 이때 “배너 광고”가 그 고객을 조용히 따라다니며 우리 떡볶이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고객이 뉴스 기사를 보거나, 다른 블로그를 구경할 때 우리 가게의 미니 간판(배너)이 옆에 나타나는 거죠.
- 배너의 핵심 목적 (리마케팅): “사장님, 아까 보신 그 떡볶이 잊으셨나요? 지금 주문하시면 10% 할인해 드릴게요.” 이렇게 잊고 있던 고객을 다시 데려오는 것이 배너 광고의 가장 강력한 역할입니다.
- 시선을 끄는 배너 만들기: 가장 잘 나온 떡볶이 사진 한 장에 “전국 맛집 떡볶이, 집에서 편하게!” 같은 짧고 굵은 문구, 그리고 눈에 잘 띄는 “주문하기” 버튼.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치즈가 늘어나는 짧은 “움짤” 형태라면 효과는 두 배가 되겠죠.
이제 사장님께서는 글자로, 그리고 영상과 이미지로 고객을 설득할 모든 무기를 갖추셨습니다. 그럼 이 모든 활동이 과연 돈이 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음 4편에서는 드디어 “숫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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