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규제 비교: 1차 vs 2차, 유럽·북미·한국의 차이점은?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규제 비교: 1차 vs 2차, 유럽·북미·한국의 차이점은?

홈 > 규제 동향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화장품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었지만, 각국은 제품의 주된 기능에 따라 규제 방식을 달리합니다. 유럽은 기능별로 구분하여 2차 제품에 유연한 기준을 적용하는 반면, 북미는 모든 자외선 차단제를 의약품으로 간주해 엄격히 관리합니다. 한국은 1차/2차 구분 없이 동일한 효능 시험을 요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이러한 규제 차이의 이해는 필수입니다.

Key Takeaways:
  • 2차 자외선 차단제는 주 기능 외 자외선 차단이 부가된 제품.
  • 유럽은 1/2차 구분, 2차 제품 효능 입증 요건 유연.
  • 북미는 모든 SPF 제품을 의약품/건강 제품으로 엄격 관리.
  • 한국은 1/2차 구분 없이 모든 SPF 제품 동일 효능 시험 적용.
  • 글로벌 진출 시 각국 규제 차이 이해와 전략적 접근 필수.

자외선 차단 기능(SPF)을 가진 화장품이 보편화되면서, 각국 규제 당국은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주 기능이 자외선 차단인지, 혹은 메이크업이나 보습과 같은 다른 기능인지에 따라 규제 접근 방식이 달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는 각국의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규제 비교

1. 정의: 1차 vs 2차 자외선 차단제

1차 자외선 차단제: 제품의 주된 기능(Primary function)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예: 선크림, 선젤)

2차 자외선 차단제: 수분 공급, 메이크업 등 다른 기능이 주된 목적이면서, 자외선 차단 기능(SPF)을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예: SPF 50 파운데이션, SPF 립밤)

유형별 자외선 차단제 시장 점유율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서 1차 및 2차 제품의 점유율을 나타냅니다. (가상 데이터)

2. 유럽(EU)의 규정: 기능에 따른 구분

유럽은 제품의 ‘주 기능’에 따라 1차와 2차 자외선 차단제를 명확히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1차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ISO 표준에 따른 UVB(SPF 지수), UVA 테스트, 방수, 광안정성 테스트 등 엄격하고 표준화된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라벨에 ‘높은 차단 효과’와 같은 카테고리와 특정 주의 문구를 포함해야 합니다.

2차 자외선 차단제: SPF 클레임에 대한 증빙은 필요하지만, 1차 제품만큼 엄격한 검토를 받지는 않습니다. 즉, UVA 테스트나 임계 파장 평가, 특정 주의 문구 기재가 필수는 아닙니다. 이는 자외선 차단이 부가적인 이점임을 강조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유럽 자외선 차단제 규제 기준 엄격도

유럽 연합의 1차 및 2차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규제 엄격도를 비교합니다. (가상 데이터)

3. 북미(미국/캐나다)의 규정: 모두 의약품으로 간주

북미에서는 SPF가 포함된 제품을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 또는 건강 제품으로 분류하여 매우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미국(FDA)

1차와 2차를 구분하지 않고, SPF를 주장하는 모든 제품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파운데이션이라도 SPF가 있다면 FDA의 OTC 모노그래프에 명시된 처방, 시험(UVA/UVB), 라벨링 지침을 모두 동일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캐나다(Health Canada)

제품을 비처방의약품(NPD) 또는 자연건강제품(NHP)으로 분류하며, 별도의 2차 자외선 차단제용 모노그래프를 통해 관리합니다. 특히 NHP로 분류될 경우, 판매 전 성분, 효능, 사용법 등 상세 정보를 제출하여 제품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합니다.

북미 SPF 제품 규제 분류 비율

북미 지역에서 SPF 제품이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비중을 보여줍니다. (가상 데이터)

4. 대한민국의 사례: 효능 시험의 통일성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차 자외선 차단 제품이든 2차 자외선 차단 제품이든 자외선 차단 효과를 주장하는 모든 제품이 동일한 효능 시험을 거쳐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이는 SPF 지수를 표기하는 모든 제품이 최소한의 안전성과 효과성 기준을 동일하게 충족하도록 보장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줍니다.

한국 자외선 차단제 효능 시험 적용 비율

한국에서 1차 및 2차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동일한 효능 시험 적용 현황을 나타냅니다. (가상 데이터)

5. 글로벌 규제 비교 및 시사점

각국의 2차 자외선 차단제 규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지역 규제 분류 주요 특징
유럽 화장품 주 기능에 따라 1차/2차 구분. 2차는 효능 입증 요건이 상대적으로 유연함.
미국 일반의약품(OTC) 1차/2차 구분 없음. 모두 동일한 엄격한 의약품 기준 적용.
캐나다 의약품(NPD/NHP) 1차/2차 구분 없음. 성분에 따라 분류되며, 시판 전 허가(라이선스) 필요.
대한민국 기능성 화장품 효능 시험에 있어서 1차/2차 구분 없음. 모두 동일한 기준 통과 필수.

이처럼 지역별로 규제 접근 방식이 상이하므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은 목표 시장의 규정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그에 맞는 제품 개발, 효능 검증,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규제 복잡성 지수

각 지역의 규제 유형과 요구사항을 한눈에 비교하여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줍니다. (가상 데이터)

해외인허가 전문가 주식회사 바닷(BADOT Inc.)와 함께 해주세요.

전화 02-6409-0082

이메일 cert@badotga.com

카카오톡 문의 카톡 온라인 전화 이메일 쇼핑몰